설거지를 하다 보면 수세미에서 거품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제가 문제인지, 수세미가 문제인지 거품이 유난히 안 나올 때 해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세미를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수세미안에 기름때들이 수세미 조직을 감싸고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름때들은 수세미의 거품이 잘 안 나게 만들고 설거지를 해도 뽀득뽀득거리는 느낌을 주지 않아서 뭔가 찝찝한 느낌을 줍니다.
이럴 땐 간단하게 수세미를 소독을 해서 수세미의 수명을 좀 더 길게 연장해 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 거품이 안날때 해결방법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냄비, 수세미, 소금, 식초, 베이킹소다
먼저 냄비에 물을 받아줍니다. 그리고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수세미를 넣어서 푹 끓여줍니다. 수세미를 넣은 냄비의 테두리에 찌꺼기가 모인다면 수세미에 숨어있던 기름때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팔팔 끓여서 수세미의 기름때를 제거해 주고 한 번 더 뜨거운 물에 끓여서 수세미의 남은 기름때를 확실하게 제거해 줍니다. 2~3번 정도 반복해 주시면 수세미가 새것처럼 변하게 됩니다.
만약 식초,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소금만 넣고 끓여도 살균 효과와 더불어서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조금 더 확실하겠지만 꼭 베이킹소다가 없어도 됩니다.
굵은소금을 어른 숟가락으로 반정도 넣어준 뒤에 물을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수세미를 넣어주고 역시 푹 끓여줍니다. 팔팔 끓일 때에는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 2~3회 정도 반복하면 수세미가 뽀득거리면서 새것처럼 변하게 됩니다.
완전히 새것의 상태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묵은 때와 수세미에 묻어있는 균들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하더라도 훨씬 깨끗하고 안전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수세미를 끓는물에 소독해도 안된다면?
만약 이렇게 해도 수세미가 예전처럼 뽀득거리지 않고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된 수세미를 사용하면 거품도 나지 않고 그릇을 닦을 때 잘 닦이지도 않습니다.
기름이 먹을 대로 먹은 수세미는 아무리 복구를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세미는 수시로 상태를 체크해서 뜨거운 물에 푹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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