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가천컨벤션 웨딩홀 하객으로 다녀온 후기

성남 가천대역에 있는 가천컨벤션센터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다. 컨벤션센터는 5층에 위치해 있었고 1층으로 내려오면 지하철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분당선으로 접근이 좋은 교통을 갖고 있다. 하객으로 다녀온 후기를 간단히 남긴다.

 

 

 

 

가천컨벤션센터 가는길 및 주차

성남시 복정동 가천대학교 안에 위치한 컨벤션센터는 5층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꽤 컸고 웨딩홀은 시간대별로 1곳만 돌아가기 때문에 하객끼리 동선이 겹치는 경우를 줄인 것 같다.

 

차로 간다면 네비게이션으로 가천컨벤션센터를 입력하고 가면 된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결혼식으로 주차를 이용했다면 무료로 주차가 가능했다.

 

결혼식이 11시 30분이었기 때문에 주차는 여유로웠고 식사를 하고 나올 때 조금 분주함을 느꼈다. 결혼식장에서 나올 때 다음 타임의 결혼식가 맞물려서 조금 복잡했지만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쉽게 빠져나 올 수 있었다.

 

주차는 1,000대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지하철역 가천대역은 도보로 5분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ATM기 위치

가천컨벤션센터에 ATM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컨벤션센터 옆건물인 법과대학에 있다. 따라서 아래 빨간색 라인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1층에서 이동하면 된다. 로드뷰 사진을 참고하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ATM기는 하나은행과 우체국이 있다. 하나은행에서 국민카드를 넣어서 인출하였는데 수수료는 700원이 들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출금이 가능하지만 GS편의점 ATM기보다 많은 은행과 연계가 되어있지 않아서 소정의 출금 수수료를 내야 한다. 따라서 세븐일레븐 편의점보다는 하나은행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출금은 한 번에 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번 해서 수수료를 2번, 3번 내지 않도록 하자.

 

가천컨벤션 ATM기 위치

 

 

 

식장 분위기 및 사진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되어있지만 웨딩홀 전면에는 라운드 방식으로 길게 펼쳐진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다.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식장의 분위기가 고급 영화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식장의 테이블과 의자는 부드러운 소재의 검은 원단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어두운 분위기로 식장에서 안 봐도 되는 먼지나 더러운 흔적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테이블에는 생화와 나뭇잎을 꽂아두었고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준 것으로 보였다. 조화가 아닌 생화로 테이블마다 꽃병이 있어서 싱그러운 꽃냄새가 식장에서 은은히 풍겼다.

 

자세한 정보는 가천컨벤션센터 웨딩홀 안내 링크를 남겨두겠다.

 

가천컨벤션센터 웨딩홀 사진

 

 

 

식사 메뉴

메뉴는 뷔페가 아닌 퓨전 한정식으로 4인 구성으로 메인메뉴 2가지와 서브메뉴를 식탁에 중심으로 두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1인당 4개씩 배치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한정식 메뉴의 장점은 연세가 많으신 하객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다면 좋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흔한 뷔페 메뉴는 줄을 지어서 먹고 싶은 메뉴를 떠 와야 하고 연회장이 산만한 단점이 있다.

 

메뉴를 다양하게 먹을 수 없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연회장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다.

 

• 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로 육질이 미세하고 단단한 식감이었다. 조금 더 거칠면 맛이 좋을 것 같았다.
• 갈비탕은 뜨거웠고 뼈 2개와 큼직한 고기가 1개와 얇게 썬 고기들이 있다.
• 두툼한 갈비는 치아가 안 좋으면 먹기 힘들 것 같았다.
• 육회는 정갈하고 맛이 괜찮았다. 꽤 신선했다.
• 회는 일반적인 뷔페에서 먹는 회보다 훨씬 신선하고 괜찮았다.
• 팔보채가 맛이 괜찮았다.
•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먹기 좋았다.

 

식대는 6만 원 전후로 예상된다.

 

살짝 올라와 있는 메뉴는 4명이서 같이 먹을수 있는 메뉴

 

과일과 육회가 4명이 먹을수있게 되어있다.

 

새우구이, 스테이크, 브로콜리, 전복

 

갈비탕과 공기밥

 

 

하객으로 다녀온 리뷰

접근성이 좋았고 주차가 여유가 있었던 것은 첫 번째 타임이라는 이유가 있었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넓어서 하객들끼리 몸이 부딪히거나 발을 밟을 정도로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웨딩홀이 넓고 쾌적하고 좋았고 사운드에 조금 신경을 쓴 것 같다. 식장 내부에는 생화로 장식이 되어있어서 비용이 조금 추가가 되기는 하겠지만 하객 입장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자주 가는 웨딩홀에 갈 때마다 같은 조화로 되어있는것보다 갈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식사는 뷔페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고 깔끔하고 정갈하게 먹을 수 있어서 과식도 하지 않고 적당하게 먹을 수 있었다. 조금 불편했던 점은 웨딩홀은 5층이고 연회장은 7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 3대로 운영하다 보니 복잡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던 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