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익스프레스를 타고 허리가 아팠던 후기를 남긴다. 젊은 나이라면 괜찮지만 40대 이상이면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버랜드는 5년 만에 다녀온 것 같다.
용인 에버랜드 가는 방법
도착한 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용인에버랜드역 근처에 주차를 했다. 2번 주차장이다. 차를 갖고 간다면 2번 주차장이 쾌적하고 좋을 것 같다.
Tmap에서는 '에버랜드 2주차장' 을 검색하고 출발하면 된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곡현로 76이다. 하지만 인접한 주차장이 같은 주소로 등록되어있어서 2주차장으로 검색하는 것이 편하다.
2주차장의 장점은 버스 승강장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가 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예약 방법
작성일 기준으로는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하다. 모바일로 예약을 해두면 줄을 서지 않아도 대기시간에 맞춰서 알람이 온다. 그리고 입장 10분 전에는 대기에서 QR코드로 바뀐다.
입장 시에는 QR코드를 확인하고 입장한다. 오래전에는 직접 줄을 섰었다. 길게 기다렸었는데 2시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았다. 그 당시에는 기다림이 너무 길고 지루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모든것이 가능해져서 편하게 쉬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다.
- 에버랜드 입장을 하면 스마트폰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티익스프레스에 바로 예약이 가능했다.
- 일요일 오전 10시 입장 기준으로 티익스프레스는 오전 11시 30분에 탈 수 있었다.
- 오전 11시에 티익스프레스 입구 근처에 도착하여 벤치에 앉아 있었다.
- 입장 10분 전 QR코드가 생성되면 입장이 가능하다.
- 옛날 2~3시간 서서 기다린 것을 생각하면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티익스프레스 타기 전 스트레칭 필수
티익스프레스는 탈 때마다 긴장이 된다. 아직 30대 후반이지만 몸이 많이 경직되어 있었고 몸에 긴장이 들어갔다.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동안 몸에 힘을 많이 주었는지 타고 내렸을 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이 많이 들어갔다.
평소 높은 장소, 빠른 속도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되어 몸에 힘을 많이 준 것 같다. 허리가 쑤시고 아팠고 오전 10시에 도착하였는데 많은 놀이기구를 즐기지 못하고 오후 2시에 나오게 되었다.
집에 도착해서는 피곤이 몰려왔고 일찍 잠을 잤었는데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고 몸이 많이 아팠다. 5년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었는데 그 사이 몸이 많이 굳었고 나이를 먹었는 것 같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상태는 허리는 안 아프고 돌아온 상태이다. 일요일 오후에 많이 아팠었는데 화요일이 되니 자연스럽게 아픈 것들이 사라졌다. 병원에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나이가 있거나 허리가 약하다면 절대 타지 말 것
에버랜드에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예전에 즐겼던 것을 지금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놀이기구 타다가 부상을 입는다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은 내가 긴장을 하고 몸이 굳은 상태에서 온다.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탄다면 부상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기쁜 마음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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