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초쭈꾸미집에 다녀왔습니다. 안성 3돈 주민센터와 가까운 곳으로 주차는 근처 육교 옆에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홀은 6~7자리 정도, 방은 5 테이블 정도 되는 규모가 작지만 아주 맛집이었습니다.
안성 쭈꾸미 맛집 신초쭈꾸미
오늘 다녀온곳은 농심 안성공장과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안성 이마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은 조금 허름한 편이지만 쭈꾸미의 양이 상당히 많았고 맛이 좋아서 정말 만족하여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영업점 정보는 카카오맵에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카카오맵 링크를 남깁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2918469
주소 : 경기 안성시 개내교1길 4 1층
식사 후기
신초쭈꾸미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정식 10,000원과의 차이는 쭈꾸미의 양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반찬은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콩나물, 채썰은 무, 양배추 샐러드, 김, 깻잎, 마요네즈&날치알이 나왔습니다.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깻잎의 양은 정말 많아서 놀랬습니다. 좀 적게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정로 양이 많았습니다. 오이냉국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쭈꾸미를 어느 정도 먹고 있을 때쯤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계란찜은 듬뿍 넣어져서 푹 쪄서 나왔고 뚝배기를 덮어버릴 양으로 나왔습니다. 계란찜은 최근에 먹어본 계란찜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맛이었습니다.
짜지도 않았고 타지도 않은 적절한 맛이었습니다. 위쪽에 계란은 아주 살짝 잘 익혀져 나와서 계란찜이 잘 익혀지지 않아서 나는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조금 놀랐던 것은 쭈꾸미의 크기가 많이 컸다는 것과 쭈꾸미가 정말 탱글탱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안성 쭈꾸미라는 맛집이 있기는 하지만 그 식당보다 훨씬 쭈꾸미의 퀄리티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안성쭈꾸미는 지역별 지점이 좀 있는 편이지만 처음 방문하게된 신초쭈꾸미는 안성쭈꾸미와 비슷한 반찬 구성과 훨씬 푸짐한 쭈꾸미 양과 반찬 구성으로 더 많은 만족을 주었던 식당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점심시간이라 밥을 볶아서 먹지 못하였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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